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로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출석하면서 "특검에서 확인할 사안이 있다고 해서 참고인 자격으로 왔다"면서 "성실하게 말하겠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박 전 장관에게 지난 2023년 7월 리투아니아와 폴란드 순방을 간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예정에 없던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경위를 물을 계획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재건사업을 논의한 시기에 삼부토건 주가가 급등한 점이 의심하며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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