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고양시는 시민 누구나 쉽게 체육과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도심 곳곳에 다양한 체육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진행 중인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연예인 야구대회)와 관련,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고양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언급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 21일 고양시청 시장실에서 연예인 야구대회를 주최, 주관하는 인터넷 언론사인 한스타미디어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 시장은 고양종합운동장과 고양체육관을 비롯해 축구장 17곳, 배드민턴장 22곳, 테니스장 10곳 등 전국 최고수준의 체육시설을 갖췄다고 자랑하며, 앞으로도 고양시 곳곳에서 누구나 스포츠와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9일 민선 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고양특례시를 산업 중심 도시로 이끌기 위한 ‘G-노믹스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다음은 이 시장과의 1문1답.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고양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는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고양시에서 진행되는 것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고양특례시의 스포츠 도시 이미지가 더욱 부각되고,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형 생활체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야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사회인 야구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와 도시 브랜드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고양시의 스포츠 및 레저 문화 발전을 위해 어떤 정책을 추진 중에 있나.
고양시는 시민 누구나 쉽게 체육과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도심 곳곳에 다양한 체육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 고양종합운동장과 고양체육관을 비롯해 축구장 17곳, 배드민턴장 22곳, 테니스장 10곳 등 전국 최고수준의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개장한 성사시립테니스장 전천후 구장을 비롯해 관산동 다목적구장, 성석동 스포츠콤플렉스 등 체육 문화 소외 지역을 위한 인프라도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
특히 고가도로 하부와 같은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체육시설 조성은 도심 속 숨은 공간을 시민 여가시설로 재탄생시킨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또한 ‘학교 체육시설 공유 활성화 사업’을 통해 고양시 11개 학교의 체육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500여 명이 참여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양시는 도시 곳곳에서 누구나 스포츠와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시민들의 스포츠·레저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보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육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양시는 앞서 말씀드린 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고양시가 지닌 뛰어난 자연환경과 녹지공간을 생활체육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 누구나 쉽게 운동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일산호수공원과 총 115km에 달하는 고양누리길, 442km의 자전거도로, 생태탐방길 등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종목별 생활체육교실, 실버체육, 야외 프로그램 등 다 양한 연령과 수요에 맞춘 체육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스포츠 레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힘쓰고, 더 많은 시민들이 쉽게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최근 ‘G-노믹스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5대 전략에 대해 간략한 설명과 추진 필요성에 대한 설명 부탁.
고양시는 지금, ‘완전한 자족도시’로 도약할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 지난 3년 간 도시 전반에 있어 실질적인 변화의 토대를 마련해왔고, 그 성과 위에 고양시만의 성장전략을 담은‘G-노믹스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기업을 품고 첨단산업을 키우는 점프노믹스, △ 인공지능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AI노믹스, △자율주행·UAM 등 미래 교통 산업을 육성하는 모빌리노믹스, △공연·전시·스포츠·방송을 산업으로 연결하는 페스타노믹스, △생태자원을 활용한 에코노믹스까지, 5대 전략으로 구성했다.
이는 단순한 비전이 아니라, 고양시의 미래를 좌우할 실현 가능한 실행 계획이다. 도시의 구조를 새롭게 짜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스스로 먹고사는 자족도시, 경제특례시 고양’으로 새롭게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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