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평택=임영무 기자] 중부와 남부에 내린 집중호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18일 오후 경기 평택시 안성천 군문교 아래 공원 벤치에 급류에 떠밀려온 부유물들이 쌓여 있다.
기상청은 주말까지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내일까지 전남과 경남 지방 최대 300mm 이상, 그 밖에 남부 지방과 충청도에도 많게는 200mm가 넘는 물폭탄이 예상된다.
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 내륙에 150mm 이상 서울은 30~100mm 안팎의 큰 비가 더 내리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남부 지방에는 시간당 50에서 80mm의 또다시 극한 호우가 예상된다. 그밖에 전국에서도 30mm에서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17일부터 19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0~150㎜(경기 남부 200㎜ 이상) △서해5도 5~20㎜ △강원 내륙·산지 50~100㎜(강원 중·남부 내륙 150㎜ 이상) △강원 동해안 10~50㎜ △충청권 100~200㎜(대전·세종·충남 300㎜ 이상, 충북 250㎜ 이상) △광주·전남 200~300㎜(많은 곳 400㎜ 이상) △전북 100~200㎜(많은 곳 250㎜ 이상) △울릉도·독도 10~60㎜ △제주도(북부 제외) 50~100㎜(많은 곳 150㎜ 이상, 산지 200㎜ 이상) △제주도 북부 20~8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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