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 첫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 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한국은행지표로 지금 생활 물가가 4년간 19% 넘게 상승했다"며 "지난 주 고위당정에서도 그 문제를 다뤘고 정부는 오늘도 논의를 하겠지만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고, 특히, 폭염과 관련한 농산물 부분에 대해서 사전수매계약 등을 통해서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하고 국제 석유시장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민 주거 안정대책과 관련해 "수도권 일부 부동산 가격, 전월세 가격의 오름세가 주거 안정성, 또 금융의 건전성 등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러서 대출규제를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재난문제를 언급하며 "야외에서 지금 생업 개인으로서는 생업이고 국가적으로는 산업이라는 측면에서 일하는 분들을 저희들이 안전하게 지키는 것은 국가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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