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산=남윤호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8일 오후 부산 서면 쥬디스 태화 백화점 앞에서 열린 '필승으로 이어질, 부산의 함성' 집중유세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이재명 후보는 연설할 때 방탄조끼를 입고 나온다"면서 "지은 죄가 많은 사람은 방탄조끼를 입고도 불안해서 방탄유리를 덮어쓰고 연설한다"고 말했다.
이어 "죄지은 사람은 방탄조끼를 두 벌, 세 벌 입어도, 방탄유리를 덮어도 양심부터 벌벌 떤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후보는 지지자들에게 "바쁜 사람은 반드시 사전 투표를 해야 한다"면서 "바빠서 기권하는 건 죽어도 안 된다. 여러분과 여러분들의 자녀들이 전부 방탄·괴물·독재국가에서 살 수는 없다"면서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김 후보의 부산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13일 부산자갈치시장 등에서 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부산 집중 유세를 마치고 경남 양산과 경북 경산을 방문해 유세를 이어간다. 오후에는 영남대학교를 찾아 청년 유권자를 만난 뒤 경북 영천역 광장과 대구 동성로28아트스퀘어를 차례로 돌며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오는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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