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남=남용희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한 가운데 시민단체 회원들의 항의를 받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방문을 앞둔 성남시의료원 앞.

성남시의료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성남시장 당시 주민조례 발의로 추진됐고 은수미 전 시장 때 건립됐지만 신상진 현 시장이 적자 등을 이유로 민영화를 추진 중이다.

성남시의료원 위탁운영반대·운영정상화 시민공동대책위원회 관계자들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에 시민단체는 "이 후보가 대선후보로 처음 시민이 만든 공공병원인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한다는 소식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공공의료를 확충하고 살리기 위한 정책적 지원 방문이 아닌 정치적 흠집을 내기 위한 대선 행보라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성남의료원 진실 왜곡 하지마라! 위탁 반대!'

성남시의료원 도착한 이 후보.

시민단체 항의 받으며 의료원 들어서는 이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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