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네번째)과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아래쪽)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3회국회(임시회) 본회의에 참석해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왼쪽 다섯번째)의 '공산주의자' 발언과 관련된 언쟁을 벌이고 있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헌법재판소 재판관 마은혁 임명 촉구 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찬성 토론 도중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공산주의자"라는 발언을 하면서 여야 의원들이 서로 고성을 지르는 등 소란이 벌어졌다.


야당 의원들이 박 의원을 향해 사과를 촉구하며 신상 발언을 통한 해명을 요구했지만, 박 의원과 여당 의원들이 함께 본회의장을 빠져나가면서 소란은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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