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설 연휴를 앞둔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이 제수용품을 구매하러 나선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20만 3349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 18만 8239원, 대형 유통업체 21만 8446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6%, 5% 상승했으며 총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 유통업체보다 저렴했다.
한편, 전국 160개 전통시장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농축산물 구매액의 30%를 현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설 연휴는 27일 월요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25일 토요일부터 30일까지 '엿새'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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