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국회=박헌우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설 명절 응급의료체계 및 호흡기 감염병 확산 점검 관련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설 명절 응급의료 체계 및 호흡기 감염병 확산 점검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국민의힘과 정부는 의료인들이 의료 진료에 전념할 수 있게, 더 질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도록 입법과 예산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설 연휴가 길어진 만큼 응급의료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정부와 여당은 의료진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과 든든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시에 의료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4일 취임한 김택우 신임 의협회장에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으셨다"며 "무엇보다 의료 정상화를 위한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규홍 장관은 "설 연휴 기간 외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병의원을 최대치로 확보하고, 전국 응급실에 1대 1 전담관을 지정해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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