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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설 물가 오름세 심상치 않아...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해야" [TF사진관]

  • 포토 | 2025-01-09 09:00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운데)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설 성수품 가격안정 및 소비진작을 위한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운데)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설 성수품 가격안정 및 소비진작을 위한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기념사진 촬영하는 참석자들. 왼쪽 네번째부터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권 원내대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기념사진 촬영하는 참석자들. 왼쪽 네번째부터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권 원내대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운데)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설 성수품 가격안정 및 소비진작을 위한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당정협의회 참석하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왼쪽부터).
당정협의회 참석하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왼쪽부터).

모두발언 하는 권성동 원내대표(가운데).
모두발언 하는 권성동 원내대표(가운데).

권 원내대표는 이날 "경기 침체 속에 물가가 오르면 서민들이 가장 큰 고통을 받는다"라면서 "16대 성수품을 중심으로 수급과 가격 안정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설을 앞두고 물가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며 "무는 지난해 대비 84%, 배추 64% 급등했다. 배도 25% 뛰었다"고 우려했다.

설 성수품 가격안정 및 소비진작을 위한 당정협의회.
설 성수품 가격안정 및 소비진작을 위한 당정협의회.

모두발언 하는 김상훈 정책위의장(가운데).
모두발언 하는 김상훈 정책위의장(가운데).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전통시장과 마트 등에 직접 공급해야 한다"며 "기업들도 어수선한 시국 속 과도한 가격 인상이나 제품 용량 줄이기 같은 편법을 자제해 주시길 거듭 요청한다"고 부탁했다.

모두발언 하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가운데).
모두발언 하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가운데).

발언하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발언하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우선 당장은 정부 측에서 돈을 좀 풀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추가경정예산이 아니라, 금년 확정된 본예산을 최대한 상반기에 집중해서 집행할 수 있도록 그 부분을 협조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고환율·고유가로 물가 상황은 좀 심상치 않다"며 "이 부분도 정부 차원에서 각별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모두발언 하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가운데).
모두발언 하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가운데).

모두발언 하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
모두발언 하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

그러면서 "어제 고위당정에서 1월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것을 건의한 바 있고 그렇게 조치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임시공휴일이 소비 진작, 관광 활성화에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본다. 당정이 머리 맞대고 민생을 더욱더 안정시킬 수 있는 해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ha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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