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운데)를 비롯한 진보당 당원들이 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진보당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운데)를 비롯한 진보당 당원들이 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재연 상임대표는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은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군대가 출동한 명백한 내란, 이 내란의 주범은 바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현 윤석열 대통령"이라면서 "경찰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지체없이 체포하고 수사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포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은 물론이고, 계엄사령관 박안수, 국군방첩사령관 여인형을 비롯해 777사령관 박종선, 특수전사령관 곽종근등 1차 계엄에 동원된 핵심 지휘관의 즉각적인 구속수사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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