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을 면담하기 위해 의장실로 이동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내년도 예산안 국회심사 관련 우원식 국회의장과 면담을 위해 의장실로 이동하고 있다.
전날 최 부총리는 관계부처 합동성명을 발표하고 "2025년 예산안이 내년 초부터 정상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신속히 확정해 주시길 요청드린다"며 정부 차원의 전향적인 협조 의사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없이는 예산안 협의도 없다"며 총 4조 1000억 원을 삭감한 기존 감액안에서 7000억 원을 추가로 깎은 '수정 감액안'의 상정·처리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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