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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 즉각 사퇴하지 않을 경우 탄핵 절차 돌입" [TF사진관]

  • 포토 | 2024-12-04 07:47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국회=박헌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국회=박헌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국회=박헌우 기자

[더팩트ㅣ국회=박헌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국회=박헌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을 우롱하고 민주주의를 짓밟은 윤석열 정권의 끝은 비참한 파멸뿐"이라며 "윤석열은 퇴진하라!"고 외쳤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어젯밤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전국민적 저항과 국회의 결의로 6시간 만에 해제하는 폭거를 저질렀다"며 "비상계엄이 선포된 것은 1979년 이후 45년 만의 일이다. 계엄군이 국회를 포위하고, 국회 본청까지 난입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국회=박헌우 기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명백한 헌법 위반"이라며 "그 어떤 선포 요건도 지키지 않았다. 비상계엄 선포 자체가 원천 무효이고, 중대한 헌법 위반이자, 법률 위반이다. 이는 엄중한 내란 행위이자, 완벽한 탄핵 사유"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5천만 국민과 민주당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유린한 윤석열 대통령의 헌정파괴 범죄를 좌시하지 않겠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자진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즉각 퇴진하지 않을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즉시 탄핵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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