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회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오세훈 서울시장, 장상윤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 등 참석자들이 2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연말연시 이웃돕기캠페인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점등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랑의열매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캠페인 상징인 '사랑의온도탑' 점등식을 가졌다. 지난해보다 3.4% 가량 높은 4497억 원을 모금목표액으로 두 달 간의 캠페인을 통해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최근에 경기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들리는데, 그럴 때일수록 더 따뜻한 마음을 모아 용기를 더해야 한다"며 "온도탑이 100도까지 가는 데 우리가 다같이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인 배우 채시라와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도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올해 나눔 목표액은 전년 모금목표였던 4349억 원보다 4% 높게 설정됐다. 지난해에는 개인 기부금 1138억 원, 법인 기부금 3742억 원 등 목표액을 초과한 4880억 원이 모였다.
한편, 희망나눔캠페인은 대부분 목표액을 초과해 달성해 왔다. 최근 5년간 달성률은 2020년 100.4%, 2021년 115.6%, 2022년 115.6%, 2023년 111.3%, 2024년 112.2%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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