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미국 대통령 선거 당선 이후 국내 증시가 계속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나타나고 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미국 대통령 선거 당선 이후 국내 증시가 계속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482.57) 대비 14.30포인트(0.58%) 내린 2,468.27에 출발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710.52)보다 2.00포인트(0.28%) 하락한 708.52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1403.5)보다 6.5원 오른 1410.0원에 출발했다.
지난 12일 코스피는 1.94% 하락해 2500선을 내줬으며 원·달러 환율도 14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가 2500선을 내준 건 '블랙 먼데이'로 불렸던 지난 8월 5일 이후 약 100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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