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에서 경찰 진압으로 부상을 입은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한창민 대표는 9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도심에서 개최한 '윤석열 정권 퇴진 1차 총궐기' 집회에 참석해 경찰 기동대와 참가자들을 중재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진압으로 부상을 입은 바 있다.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집회에서 경찰 진압으로 부상을 입은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한 대표는 지난 9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도심에서 연 '윤석열 정권 퇴진 1차 총궐기' 집회에 참석해 경찰 기동대와 참가자들을 중재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진압으로 부상을 입은 바 있다.
한창민 의원실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지호 경찰청장의 '폭력진압' 사태에 대한 사과와 책임자 징계를 촉구를 하며 경찰에 대한 고소, 고발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사건 후 진행된 정밀검사에서 왼쪽 4번 갈비뼈의 골절 등과 손목, 손가락 인대 부상 사실을 전하며 조지호 경찰청장은 여전히 경찰의 폭력에 의한 것을 부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의 폭력진압 지적에도 사과를 거부한 것을 지적하며 "조지호 경찰청장의 뻔뻔하고 일말의 반성조차 없는 태도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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