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겨레하나 회원들이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윤석열 정부의 우크라이나 파병 진상을 요구하고 군 참관단 파견을 규탄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서울겨레하나 회원들이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윤석열 정부의 우크라이나 파병 진상을 요구하고 군 참관단 파견을 규탄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서울겨레하나 회원들은 "윤석열 정부가 국회의 비준도 없이 우크라이나에 5명의 군인을 파병했다"면서 "정부는 '군 참관단'이라며 파병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명백한 파병 행위로 헌법 위반"이라고 말했다.
이어 "왜 우리와 상관없는 전쟁에 뛰어들어야 하는가. 정부의 위험천만하고 무책임한 행동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 국익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 전쟁 개입은 미국의 동맹 강탈이며, 정부와 국정원, 군이 만든 정권 위기 탈출용 대북 적대 전쟁 조장 카드"라고 주장했다.
서울겨레하나 회원들은 '위헌적인 꼼수 파병을 강행한 김용현 국방부장관을 탄핵하라'라면서 김용현 국방부장관에게 국민들이 탄핵 스티커를 붙이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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