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실에서 협의체 11차 회의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이정희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실에서 협의체 11차 회의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배달플랫폼과 입점 업체들이 참여한 상생협의체가 약 100일간 상생 방안을 논의했지만,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에서 합의안을 내놓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마지막 회의였던 11차 회의의 핵심 쟁점은 입점 업체의 수수료 부담률이었다. 하지만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중재 원칙’에 부합하는 상생방안을 내놓지 못해 결론을 내지 못했다.
공익위원은 11일까지 쿠팡이츠에 중재원칙에 가까운 수준으로 상생방안을 재요구했다. 배민에는 현 상생방안의 개선 필요성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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