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예원 기자] 김영호 한미 사이언스 경영지원 상무가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열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한미그룹 밸류업 및 중장기 성장전략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표하고 있다.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오는 28일 예정된 임시주총 결과를 자신하며 "그룹 경영권을 뺏기지 않고 현행체제가 계속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오는 2026년이면 한미사이언스 및 한미약품 등 지주사와 핵심 계열사 이사회도 장악함으로써 그룹 경영 전반을 지배해 사업 안정화 및 한미약품 그룹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전망이다. 임 대표는 한미사이언스의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비유기적 성장(Inorganic Growth)'과 '사업 다각화'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한미그룹은 2028년까지 그룹이익을 1조 원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28일 개최될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에서 정관변경은 불가능하며 이사진이 동수로 재편돼도 임종훈 대표이사체제는 2027년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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