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윤석열 대통령(왼쪽)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 앞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실내 면담에 앞서 함께 산책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54분께 용산 대통령실 파인글라스에서 정진석 비서실장과 한 대표를 만났다. 한 대표가 당초 요구한 독대 형식은 아닌 차담 형식으로 회동이 진행됐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은 지난 7월 30일 약 1시간 30분간 비공개로 만난 이후 약 두 달 반 만이다. 당시에도 정 비서실장이 배석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본격적인 면담에 앞서 파인그라스 잔디밭에서 어린이정원 근처까지 10여 분간 산책하며 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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