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가 17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CC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1R 경기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후 인사하고 있다. /파주=남윤호 기자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찾은 박세리가 버디 퍼팅에 성공한 김효주를 바라보고 있다.
다리 부상을 입은 박세리가 김효주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걸음을 옮기고 있다.
[더팩트ㅣ파주=남윤호 기자] 김효주가 17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CC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1R 경기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후 인사하고 있다.
평소 김효주가 존경하는 선배 골퍼로 꼽은 '골프 전설' 박세리가 다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을 찾아 김효주를 응원하는 모습이 취재진에 카메라에 잡혔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1R 경기 출전한 김효주.
한편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공동대표 겸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은 지난달 30일 미국 뉴욕 더플라자 호텔에서 '밴 플리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박세리가 김효주를 응원하며 퍼팅을 지켜보고 있다.
밴 플리트상은 한국과 미국의 유대 강화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한국 여성이 이 상을 받은 건 박세리 이사장이 처음이다.
역대 한국인 수상자로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이 있다.
18번홀 퍼팅하는 김효주.
김효주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후 그린을 떠나고 있다.
버디 잡은 후 인사하는 김효주.
'손을 들어보이는 곳은?'
'이쪽으로 와~' 손짓하는 박세리.
평소 박세리를 존경하는 선수로 꼽아온 김효주와 전설 박세리의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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