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유해란·이민지 'BMW LPGA' 투어에서 격돌 [TF사진관]

리디아 고, 유해란, 이민지 프로(왼쪽 두 번째부터)가 17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CC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1R 경기에서 7번홀 페어웨이를 바라보고 있다. /파주=남윤호 기자

티샷하는 리디아 고.

[더팩트ㅣ파주=남윤호 기자] 리디아 고, 유해란, 이민지 프로(왼쪽 두 번째부터)가 17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CC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1R 경기에서 7번홀 페어웨이를 바라보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한 LPGA 투어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는 17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며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인 220만 달러가 걸려있다.

이날 열린 첫 경기에서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리디아 고와 디펜딩 챔피언 이민지, 지난 FM챔피언십에서 고진영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유해란이 한 조로 출전해 주목받고 있다.

또 뷰익 상하이 우승자 인뤄닝과 다우 챔피언십 우승자 지노 띠띠꾼, 양희영이 한 조로 출전하며 세계랭킹 2위 릴리아 부, 성유진, 노예림이 한 조로 편성됐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는 "전날 훈련 도중 가벼운 목 부상을 입었다"고 밝히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불참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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