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또다시 남쪽으로 오물(쓰레기) 풍선을 날려보낸 가운데, 4일 오전 서울 강서구 오쇠동의 한 골프장에 잔해가 떨어져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북한이 또다시 남쪽으로 오물(쓰레기) 풍선을 날려보낸 가운데, 4일 오전 서울 강서구 오쇠동의 한 골프장에 잔해가 떨어져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부양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풍향 고려시 풍선이 경기 북부 및 수도권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이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띄운 건 지난 2일 이후 이틀 만으로, 올해 들어 이번까지 24차례에 걸쳐 남쪽으로 풍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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