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상공에 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풍선'에서 흰색의 적재물이 떨어져 흩날리고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박헌우 기자]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상공에 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풍선'에서 적재물이 떨어지고 흩날리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5시께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풍선이 서울 상공 진입 시 적재물 낙하 가능성이 있으니 야외 활동에 유의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빠른 풍속으로 쓰레기 풍선 적재물 낙하 시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적재물 낙하 발견 시 접근하지 마시고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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