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가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열린 롯데월드몰 오픈 10주년을 기념 공공미술 프로젝트 '랍스터 원더랜드' 오프닝 세리머니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롯데물산
서강석 송파구청장, 필립 콜버트,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왼쪽 세번째부터)가 롯데월드몰 오픈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공공미술 프로젝트 '랍스터 원더랜드' 오프닝 세리머니에서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영국 출신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가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열린 롯데월드몰 오픈 10주년을 기념 공공미술 프로젝트 '랍스터 원더랜드' 오프닝 세리머니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석촌호수에 설치된 대형 랍스터.
롯데월드몰 곳곳에 설치된 대형 랍스터.
랍스터 원더랜드는 롯데물산과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와 협업한 프로젝트다. '차세대 앤디 워홀'로 평가 받고 있는 콜버트는 랍스터를 소재로 유쾌하고 재치 있는 작품을 창조하는 아티스트다.
대형 랍스터 앞에서 포즈 취하는 영국 출신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왼쪽)와 가수 산다라박.
이번 공공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롯데월드몰 2층 넥스트 뮤지엄에서는 다음 달 13일까지 콜버트의 회화, 조각, 설치 작품 등 총 14점을 만나볼 수 있다.
'석촌호수에서 대형 랍스터와 기념사진 남겨요!'
롯데월드몰 오픈 10주년 기념 공공미술 프로젝트 '랍스터 원더랜드'.
롯데물산은 2014년 10월 롯데월드 개장시 ‘러버덕’을 시작으로 거의 매해 공공 전시를 이어왔다. 석촌호수에 초대형 풍선 작품을 띄우거나 건물 주변에 작품을 설치했다. 2022년 다시 선보인 러버덕 전시에는 650만 명이 다녀가며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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