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석 도봉구청장(오른쪽)과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국기원 도봉구 이전 촉구 서명부'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이날 유인촌 장관을 만나 '국기원 도봉구 이전'과 관련해 면담하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오른쪽).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등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국기원 도봉구 이전 촉구 서명부'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16만 8282명이 서명한 '국기원 도봉구 이전 촉구 서명부'를 전달했다.
도봉구는 '국기원 도봉구 이전 촉구 서명 추진위원회'와 함께 국기원을 도봉구 도봉동 화학부대 부지로의 이전을 유치하고 있다. 오는 21일에는 ‘국기원 도봉구 이전 기원 걷기대회’를 열어 서명운동의 열기를 이어 갈 계획이다.
오 구청장은 "국기원 도봉구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실제 유치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구민의 뜻과 의지를 모아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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