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오른쪽)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양당 대표 회담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야 대표가 공식 회담을 갖는 건 11년 만이다. /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양당 대표 회담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야 대표가 공식 회담을 갖는 건 11년 만이다.
이번 대표 회담에선 국민의힘이 제안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와 더불어민주당이 요구한 채상병 특검법, 25만 원 지원법 등의 의제, 민생·경제·정치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당초 회담 생중계 여부를 놓고 이견을 보인 여야는 양당 대표의 모두발언을 10분씩 생중계 한 후 비공개 회담을 이어갈 전망이다.
당대표 회담에는 한동훈,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양당 정책위의장과 수석대변인이 동석한다.
회담이 끝난 후 양당 수석대변인은 '공동 입장문' 형태의 결과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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