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폭염특보가 38일 만에 해제된 가운데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황화 코스모스가 만개해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박헌우 기자] 서울의 폭염특보가 38일 만에 해제된 가운데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황화 코스모스가 만개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월의 첫째 날인 이날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일부 지역에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주요 도시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3도 △광주·대구 22도 △부산 24도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대전·광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31도를 나타냈다.
이날 최고 체감온도가 전날보다 1도~2도가량 낮아, 서울을 포함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해제된 곳이 있겠다. 또 일부 지역은 폭염경보에서 주의보로 완화되었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한편, 기상청은 31일 "서울을 포함한 서쪽 지역 중심 폭염특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서울과 인천은 지난 7월 24일 폭염주의보 이후 38일 만에 특보가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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