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선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왼쪽 세번째)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 위원-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의료현안 관련 긴급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인사말 하는 박주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가운데).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최희선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왼쪽 세번째)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 위원-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의료현안 관련 긴급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인사말 하는 박주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왼쪽 세번째).
모두발언 하는 최희선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위원장(오른쪽).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며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6개월이 지난 가운데, 간호사·간호조무사 등이 포함된 보건의료노조는 오는 29일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모두발언 하는 강선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야당 간사(가운데).
모두발언 하는 송금희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수석부위원장(오른쪽).
보건의료노조는 이달 19~23일 61개 병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91%의 찬성률로 총파업을 가결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조속한 진료 정상화, 불법 의료 근절과 업무 범위 명확화, 간접고용 문제 해결, 주 4일제 시범 사업 실시, 총액 대비 6.4%의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 위원-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의료현안 관련 긴급 간담회'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노조에서 파업을 강행하면 피해는 국민과 환자분들께 돌아갈 것"이라며 "철회해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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