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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첫 출근 "검찰 정치적 중립, 최선 다할 것" [TF사진관]

  • 포토 | 2024-08-12 15:34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 지명자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 지명자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 지명자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 지명자가 "검찰총장이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관련된 것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잘 알고 있다. 그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자는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 출근길에서 "대통령실과 소통이 원활하다는 평가가 있는데 검찰 중립성에 영향이 없겠느냐"는 취재진의 질의에 이처럼 답했다.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 지명자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심 후보자를 지명했다.

심 후보자는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조사를 두고 검찰 내부 이견이 있었는데 어떻게 조율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지금 구체적인 사건이 진행 중인데 공직 후보자로서 사건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다음에 현장을 추인하게 되면 그때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에 대해서는 "공직 후보자인데 사면권 행사와 관련해서 제가 말씀드리는 건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 지명자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또한 심 후보자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청문회 과정을 지켜보고 계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심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26기로 이원석 현 총장보다 1기수 선배다. 2000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법무부 차관 등을 거친 검찰 내 대표적 '기획통'으로 꼽힌다.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 지명자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 지명자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의 임기는 다음 달 15일까지로 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거쳐 윤석열 정부 두 번째 검찰총장으로 임명되면 윤석열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를 2년간 함께하게 된다.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 지명자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 지명자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yenn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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