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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화 연정' 현철 별세...82세 '생전 환한 미소' [TF사진관]

  • 포토 | 2024-07-16 15:58
가수 고 현철(본명 강상수)의 빈소가 차려진 16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빈소 앞 안내판에 고인의 사진이 보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가수 고 현철(본명 강상수)의 빈소가 차려진 16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빈소 앞 안내판에 고인의 사진이 보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가수 현철의 빈소가 16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마련된 가운데, 빈소 앞에 근조 화환이 놓여 있다.
가수 현철의 빈소가 16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마련된 가운데, 빈소 앞에 근조 화환이 놓여 있다.

[더팩트ㅣ사진공동취재단] 가수 고 현철(본명 강상수)의 빈소가 차려진 16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빈소 앞에 안내판이 붙어 있다.

가수 현철의 빈소가 16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마련된 가운데, 빈소 앞에 근조 화환이 놓여 있다.

현철이 15일 오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수년 전 경추 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신경 손상으로 건강이 악화돼 오랜 기간 투병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현철의 빈소가 16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마련된 가운데, 빈소 앞에 근조 화환이 놓여 있다.

1942년생인 현철은 27세 때인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했다. 당시 인기를 끌던 나훈아 남진 등과 달리 무명생활을 오래 했다. 그러다 1980년대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사랑은 나비인가봐' 등을 히트 치며 인지도를 얻었다.

가수 현철의 빈소가 16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마련된 가운데, 빈소 앞에 근조 화환이 놓여 있다.

특히 1988년 발표한 '봉선화 연정'은 '손대면 톡 하고 터질 것만 같은 그대, 봉선화라 부르리'라는 절절한 가사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곡으로 현철은 1989년 KBS 가요대상 대상을 받았다.

saeromli@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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