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조규홍 장관이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구 위기 해결을 위해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고 일 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격려했다. 보건복지부는 저출생 극복 노력 및 고령사회 대응 등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국민훈장(모란장, 1점), 국민포장(2점), 대통령 표창(9점), 국무총리 표창(10점), 보건복지부 장관표창(50점)을 수여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결혼, 출산, 양육,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문화와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 낸다면 인구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결혼, 출산, 육아가 청년들의 행복한 선택이 되도록 정부의 인구정책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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