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영무 기자] 2024년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 박남규 성균관대학교 석좌교수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박남규 교수는 안전성이 매우 뛰어난, 안정성이 매우 뛰어난 고효율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최초로 개발하여 페로브스카이트 포토볼탁익스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척했다. 이를 바탕으로 태양전지 기술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태양광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구 성과는 네이처, 사이언스 등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에 발표되었고 2024년 4월 현재 3만 8200여 편의 후속 연구를 이끌어내는 데 선도적 역할을 했다.
한편, 박 교수는 2017년 노벨화학상 수상가능자에 선정에 이어 2018년 호암상 공학상, 2022년 영국의 Rank상, 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선정되는 등 주요 연구성과를 대내외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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