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역동경제 로드맵'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이 쥐재진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역동경제 로드맵'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체감경기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하반기에도 물가 둔화 흐름과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연초 예상(2.2%)보다 높은 연간 2.6%의 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선 "약 25조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누적된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부문간 회복 속도 차이로 소상공인 등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체감경기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합동 브리핑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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