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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재' 아리셀 대표 "유족에 사죄…진심 다해 후속조치 할 것" [TF사진관]

  • 포토 | 2024-06-25 14:55
아리셀 공장을 운영하는 에스코넥의 박순관 대표가 25일 오후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앞에서 23명의 사망자 발생과 관련해 사과를 하고 있다. /화성=임영무 기자
아리셀 공장을 운영하는 에스코넥의 박순관 대표가 25일 오후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앞에서 23명의 사망자 발생과 관련해 사과를 하고 있다. /화성=임영무 기자

아리셀 공장을 운영하는 에스코넥의 박순관 대표가 25일 오후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앞에서 23명의 사망자 발생과 관련해 사과를 하고 있다. /화성=임영무 기자

[더팩트ㅣ화성=임영무 기자] 지난 24일 발생한 화재로 23명의 사망자를 낸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의 박순관 대표가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 되신 분들과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아리셀 공장을 운영하는 에스코넥의 박순관 대표가 25일 오후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앞에서 23명의 사망자 발생과 관련해 사과를 하고 있다. /화성=임영무 기자

아리셀의 모회사 에스코넥의 회장이기도 한 박순관 대표는 25일 오후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현장 앞에서 "사죄드린다. 어떠한 노력도 유가족분들의 슬픔을 대신할 순 없겠지만, 큰 책임감을 갖고 고인들과 유가족분들께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리셀 공장을 운영하는 에스코넥의 박순관 대표가 25일 오후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앞에서 23명의 사망자 발생과 관련해 사과를 하고 있다. /화성=임영무 기자

또 "이번 사태의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엄중한 책임감을 가지겠다"며 "관계당국의 수사에도 성실히 임할 예정이다. 사고의 정확한 원인 규명 및 재발방지 등 후속 조치를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리셀 공장을 운영하는 에스코넥의 박순관 대표가 25일 오후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앞에서 23명의 사망자 발생과 관련해 사과를 하고 있다. /화성=임영무 기자

한편 박 대표에 따르면 아리셀의 근로자 수는 103명으로 이 가운데 정직원은 50명, 나머지 53명은 파견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 파견이 없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박 대표는 "없었다"면서 "안전교육도 충분히 했다"고 해명했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고용 형태는 '파견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지시는 파견업체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리셀 공장을 운영하는 에스코넥의 박순관 대표가 25일 오후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앞에서 23명의 사망자 발생과 관련해 사과를 하고 있다. /화성=임영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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