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혐의' 관련 공판에 출석한 뒤 휴정 시간이 되자 법정을 나서며 손 인사하고 있다. /장윤석 기자
[더팩트ㅣ장윤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혐의' 관련 공판에 출석한 뒤 휴정 시간이 되자 법정을 나서며 지지자들에게 손 인사하고 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책조정실장과 공모해 지난 2014년 4월부터 2017년 2월까지 백현동 개발 사업을 진행하면서 백현동 개발 업자에게 특혜를 주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200억 원 상당의 손해를 가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전에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표직 사퇴를 선언하고 당 대표 연임에 대한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으나, 입장을 밝히지 않고 공판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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