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가운데)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앞두고 씁쓸 표정을 짓고 있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여야 쟁점 법안인 '노란봉투법' 안건 처리와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한 업무보고가 계획돼 있었지만 국민의힘 소속 위원과 환경부, 노동부 장관, 기상청장 등이 불참해 '반쪽' 회의를 피하지 못했다. /국회=남윤호 기자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이 '노란봉투법'에 대한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왼쪽은 이날 회의에 불참한 노동부, 환경부 장관, 기상청장 등의 자리.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앞두고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여야 쟁점 법안인 '노란봉투법' 안건 처리와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한 업무보고가 계획돼 있었지만 국민의힘 소속 위원과 환경부, 노동부 장관, 기상청장 등이 불참해 '반쪽' 회의를 피하지 못했다.
전체회의 앞두고 인사하는 안호영 위원장(오른쪽)과 정혜경 진보당 의원.
환노위는 이른바 '노란봉투법'이라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 3건을 상정하고 오는 24일 오후 2시에 입법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또 전북 부안 지진 발생과 관련한 현안 보고는 기상청 등 관계 부처의 불참으로 미뤄졌다.
안호영 위원장이 개회를 알리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 국민의힘 소속 의원과 환경부, 노동부 장관, 기상청장 등 정부 부처 관계자들이 불참했다.
안 위원장 오른쪽으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불참해 빈자리가 보이고 있다. 오른쪽은 정혜경 진보당 의원.
국민의힘 소속 의원의 빈자리에 '노란봉투법' 제안설명서가 놓여있다.
정부·여당의 불참으로 차질빚는 전체회의.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소속 야당 간사가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
관계자들과 대화하는 안호영 위원장의 모습.
'노란봉투법'에 대한 안건은 통과했지만 예정돼 있던 전북 부안 지진과 관련한 업무보고는 미뤄진 채 산회된 환노위 전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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