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용선 서울아리수본부 생산부장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병물 아리스 100% 재생원료 사용 관련 약식브리핑'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어용선 서울아리수본부 생산부장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병물 아리스 100% 재생원료 사용 관련 약식브리핑'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서울시는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서울시 대표상품인 병물 아리수를 100%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페트병에 담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6월 이후 올 한 해 350ml 45만 병과 2L 20만 병 등 총 65만 병의 병물 아리수를 생산할 계획으로, 이렇게 할 경우 폐플라스틱 약 16톤을 재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100% 재생 플라스틱 사용은 세계적으로도 한발 앞선 탈 플라스틱 정책이자 적극적 환경보호 방안이라고 시는 평가했다.
현재 서울아리수본부는 올해 영국에서 여는 '리쿱 어워즈'에 재생플라스틱 100%인 병물 아리수를 출품할 예정이다. 비영리단체 리쿱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순환적인 플라스틱 가치사슬을 선도하는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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