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6주년 국회개원기념식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국민이 선출한 대표자들이 국민의 뜻을 받들고 위임받은 권력의 총화를 이뤄 민생 복지 해결과 국가의 미래를 대비하는 곳이 바로 대한민국 국회"라고 설명했다.

또 "대한민국 국회의 뿌리인 임시의정원을 통해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는 의회주의의 위대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이를 계승한 대한민국 국회는 국민의 대표가 모이는 대의민주주의의 심장이며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적대적 대결 정치와 정치 양극화가 팽배해진 정치 풍토에서 대의민주주의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며 "새롭게 시작될 제22대 국회에선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진영 정치와 팬덤 정치의 폐해를 극복하고 살아 숨 쉬는 국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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