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가운데)이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5차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가운데)이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5차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 대마, 코카인, 졸피뎀, 알프라졸람 등 다수의 마약을 181회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유아인은 대마, 프로포폴 투약 혐의만 인정하고 대마 흡연 교사, 증거 인멸 교사 등의 혐의는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것이 있다"며 부인했다. 특히 흡연 교사 혐의에 대해 변호인은 "유아인이 권유하지 않았으며, 김 씨가 스스로 대마를 흡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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