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잠수교에서 열린 한강 멍 때리기 대회 [포토]

  • 포토 | 2024-05-12 18:47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2024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12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멍 때리기를 하고 있다.

멍때리기 1인자를 가리는 서울의 대표 이벤트 '서울시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는 데이터 언어학자, 정신과 의사, 쇼트트랙 선수 등 다양한 직군 종사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서울시는 올해 대회 10주년을 맞아 참가선수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10팀 늘려 총 80팀을 선발했다.

대회 참가자는 90분 동안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대회 중에 선수들은 말을 할 수 없고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색깔 카드를 제시해 물과 부채질 등 4가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가자들이 착용한 암 밴드형 심박 측정기를 15분마다 확인해 작성되는 심박수 그래프를 바탕으로 점수를 부여하며 현장에서 대회를 관람한 시민의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1, 2, 3등과 특별상 수상자를 가린다.

yennie@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