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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특검법' 수용 촉구...대통령실 앞 한 목소리 내는 야당 [TF사진관]

  • 포토 | 2024-05-11 16:26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 6개 정당이 11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채상병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서예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 6개 정당이 11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채상병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서예원 기자

'채 상병 특검법' 수용 촉구에 한 목소리 내는 야당.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야당 의원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1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채상병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악수하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악수하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정의당 등 야권 6개 정당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해병대 예비역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채 상병 특검 수용을 요구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가 발언하고 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가 발언하고 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다고 해서 진실을 가릴 수는 없고 오히려 감당해야 할 책임이 더 커질 것"이라면서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발언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발언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역시 "채상병 사건을 전담해서 전력을 다할 특검이 필요하다"면서 "채상병 특검법을 수용해라. 또 거부권을 행사하면 그다음에는 국민이 대통령을 거부할 것"이라고 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앞서 진행된 세 차례 행군은 각각 지난 2월 3일과 3월 9일, 4월 6일에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4차 행군은 오전 9시께 서울시청 광장을 출발해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와 장충동 3.1 독립운동 기념탑을 지나고 오후에는 이태원역 1번 출구, 용산 대통령실(전쟁기념관 정문)을 거쳐 이촌역 1번 출구, 반포대교 남단, 대법원으로 향했다.

박경애 전 공군 소령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기자회견문을 대독하고 있다.
박경애 전 공군 소령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기자회견문을 대독하고 있다.

강성희 진보당 원내대표.
강성희 진보당 원내대표.

김준우 정의당 대표.
김준우 정의당 대표.

김종민 새로운미래 의원.
김종민 새로운미래 의원.

'채 상병 특검법' 수용 촉구에 한 목소리 내는 야당.
'채 상병 특검법' 수용 촉구에 한 목소리 내는 야당.

yennie@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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