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가운데)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부문 채용비리 근절성과 및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정 부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해 1월 권익위에 신설된 상설 조직 '채용비리 통합신고센터' 운영 결과 지난해부터 올 4월까지 181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전수조사 결과에서는 친분이 있는 응시자의 점수를 조작하는 등 부적정 채용 사례 867건을 적발하고 관련자 68명에 대한 수사의뢰 및 징계 등을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컨설팅 등을 통해 법적 근거가 없는 특별채용을 폐지하고, 차별적 소지의 질문을 금지하는 등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공정 채용절차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정과제인 '채용비리 근절'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darkroom@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