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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 지코 "임영웅 초대하고파...트롯·힙합 재해석될 것" [포토]

  • 포토 | 2024-04-23 12:11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가수 지코가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열린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코는 프로그램을 통해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아티스트가 누군지에 대한 질문에 "그동안 해온 장르와 다르게 임영웅님과 콜라보를 해보고 싶다"면서 "트로트와 댄스, 힙합도 새롭게 재해석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더 시즌즈'는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와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명맥을 잇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2월 시즌제 방식을 도입해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최정훈의 밤의공원'과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까지 네 시즌을 진행했다.

이번 시즌 제목인 '아티스트'는 2017년 발매된 지코의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으로 '위 아 아티스트(We are Artist)'라는 가사처럼 뮤지션과 관객, 시청자 모두가 아티스트가 돼 즐길 수 있는 음악 파티를 예고했다. '더 시즌즈'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yenn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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