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박헌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축사에서 "정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별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국정 목표로 삼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장애인 권리를 더 넓게 보장하고, 돌봄 부담은 덜어내는 다양한 정책들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보다 성숙한 사회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면서 264만 장애인 여러분의 삶을 더 두텁고 촘촘하게 보듬어 한분 한분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정부는 지난 1991년부터 매년 4월 20일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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