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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7개월 만에 '1400원 선' 돌파 [TF사진관]

  • 포토 | 2024-04-17 10:15
원·달러 환율이 1년 5개월 만에 1400원 선을 돌파한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나타나고 있다. /서예원 기자
원·달러 환율이 1년 5개월 만에 1400원 선을 돌파한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나타나고 있다. /서예원 기자

원·달러 환율이 1년 5개월 만에 1400원 선을 돌파한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나타나고 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원·달러 환율이 1년 5개월 만에 1400원 선을 돌파한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나타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년 5개월 만에 1400원 선을 돌파한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나타나고 있다. /서예원 기자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52포인트(0.36%) 오른 2,619.15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5원 내린 1,390.0원으로 출발했다.

지난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찍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선을 넘어선 건 지난 2022년 11월 8일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환율이 장중 1400원대를 돌파한 건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2년 미국발 고금리 충격 등 세 차례에 불과하다.

원·달러 환율이 1년 5개월 만에 1400원 선을 돌파한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나타나고 있다. /서예원 기자

원화 가치가 떨어지는 원인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 최근 이스라엘이 이란 공습에 보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전환 기대감이 후퇴한 것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년 5개월 만에 1400원 선을 돌파한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나타나고 있다. /서예원 기자

원·달러 환율이 1년 5개월 만에 1400원 선을 돌파한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나타나고 있다. /서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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