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관련 천안함 함장 특강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관련 천안함 함장 특강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세훈 시장과 청년부상제대군인, 서울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원일 전 천안함 함정을 초청해 '함장의 바다-천안함 함장에게 듣는 그날의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오 시장은 "우리가 오늘도 평온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것은 호국영웅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군 복무 중 부상을 당한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복귀와 안정된 생활과 자립을 위해 더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서해 수호의 날(3월 네 번째 금요일)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에서 서해를 지켜낸 영웅들을 기리기 위한 법정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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