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운데)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 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4주차에 접어든 전공의들을 향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4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등 다양한 의료계 지원 방안을 다시 한번 설명한 뒤 "하루속히 여러분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환자분들 곁으로 돌아와 주시기를 거듭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필수의료와 지방의료의 붕괴라는 위기 앞에 놓인 지금의 현실을 또다시 방치한다면 우리가 마주하게 될 미래는 더욱 절망적"이라며 2035년 한국 고령화율이 30%로 급증할 거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의대 정원을 늘리는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박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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