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하 대한의사협회 조직강화위원장(왼쪽)과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조직강화위원장(왼쪽)과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업무방해, 의료법 위반 등)로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과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을 소환했다.
지난 6일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과 9일 노환규 전 의협 회장에 대한 조사에 이어 의협 간부에 대한 세 번째 소환 조사다.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과 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은 "비통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전공의 후배들의 자발적 사직은 어느 누구의 선동이나 사주로 이뤄진 일이 아니고 젊은 의료인으로서 이 나라 의료의 백년대계를 그르치는 엄청난 실정에 대해 양심에 의지하고 전문가적 지식을 바탕으로 항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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