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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반발' 노웅래, '당대표실 점거한 채 단식 농성' [TF포착]

  • 포토 | 2024-02-23 08:38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공관위의 사실상 '컷오프' 결정에 반발하며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공관위의 사실상 '컷오프' 결정에 반발하며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공관위의 사실상 '컷오프' 결정에 반발하며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공관위의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에 반발하며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공관위의 사실상 '컷오프' 결정에 반발하며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노 의원은 22일 당의 컷오프 결정에 "사천 공천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명백한 당의 횡포"라고 반발하며 당대표회의실을 점거한 채 무기한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민주당 공천이 바로잡힐 때까지 무기한 단식 농성을 하기로 했다"며 "공천 횡포 독재다. 즉각 공관위원장이 해명하고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공관위의 사실상 '컷오프' 결정에 반발하며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또 "근거가 무엇인지, 기준이 무엇인지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며 "금품 관련 재판을 받는 것은 저 혼자만 아니다. 그런데 저에 대해서만 전략 지역으로 한다는 것은 명백히 고무줄 잣대"라고 비판했다.

노 의원은 "당이 이기는 선거가 아니라 이재명 대표를 지키려는 이 대표 측근을 꽂는 공천을 하며 선거 본심을 드러내고 있다"며 "지난해 5월 당원 투표로 정한 특별당규를 무시하고 밀실 결정을 하고 당규에도 없는 전략지역으로 정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공관위의 사실상 '컷오프' 결정에 반발하며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민주당 공관위는 22일 서울 마포갑을 비롯해 서울 동작을·경기 광명을·경기 의정부을·충남 홍성·예산 등 5개 선거구를 전략 선거구로 지정할 것을 요청하기로 의결했다.

ha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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